오늘이 동네 부녀회라고 일하는데 전화왔어요.
부인회 회의도 끝나고 놀다 친구가 고사리 사러
멀리 산중을 간다기에 4이서 구경가기로 하였습니다.
어머나~ 성주살며 처음 와보는 높은 산 아래 집까지
재미삼아 와봤드니 어찌 이리 좋은 곳이 있었는지요.
공기가 너무 좋아 자두가 홀딱 반한 오지마을 이였어요.
버스도 들어오지않는 깊은 산골에서 연꽃축제도 했다기에
그곳까지 구경 갔드랬어요.
모든 꽃이 다 모여있고 솔향이 솔솔 풍기며
너무 아름다운 산중이었기에 아직도 미련이 남네요.
아우 언니집엔 아직도 담배말리는 곳이 있었고
앵두가 빨갛게 맛있게 익었기에 3이 붙어 많이 따먹고
고사리 한봉지씩 얻어왔으며 술안주 만들어 한잔씩 쭉~ ㅋㅋ
성주엔 정말 아름다운 곳이 있었어요.
@실흔 사진은 몇장 올리지 못하지많
너무 좋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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