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옷을 입은 무언가가 언덕에서 허늘그린다.
크다란 키에 바람따라 허벌렁 그리며 자두를 바라본다.
멋쩍은 신사답게 자두집을 두리번 그리는건 뭐냐~
행여나 자두에게 전해줄 편지라도 가져온 것일까?
정처없이 떠도는 구름도 자두집을 비켜 가건만
키가 크다란 접시꽃 인생도 별반 없으리라.
인생은 뜬구름이라 잘 나가다가도 엎어질때 있고
초라하다가도 멋쟁이가 될 수 있는 뜬구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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