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자고 일어났드니 아침에 비가 내립니다.
대장님은 요즘 고기잡이에 듬뿍빠져 사람이 없습니다.
자두는 비를 피해 하우스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뽑아도 뽑아도 다시 얼굴을 내 미는 풀들이 있어 뽑았죠.
그러고 나니 고추나무 밑이 잎으로 뒤덮혀
고추가 보이질 않아 고추잎을 돌아다니며 다 땄죠.
나오다 보니 방울토마토 잎이 축축 늘어져 있기에
그것 마져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정리했습니다.
고추잎따다 고추가 하나씩 떨어진게 있어 그것 모으고
작아서 더 따 보태어 밀가루 무쳐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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