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도 오지않는 대장님
풀베느라 끝을 보고야 말겠답니다.
기다릴려니 지루해 고추밭에 풀뽑으러 갔습니다.
그랬드니 고추가 주렁주렁 달린걸보고
풀 다 뽑은 뒤 고추를 따 반찬꺼리 장만했죠.
심고는 처음따서 만드는 고추무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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