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두더쥐굴과 씨름하는 동안
대장님 무얼하시는지 오늘도 쿠당탕 그린다.
밭에 풀뽑아가며 달걀을 삶고 우유한잔을 가지고 갔다.
오호라~ 오늘은 또 문짝을 다시는구려.
매일 꾸지지리 하게 이것저것 같다 붙이며
씨름하시는 대장님을보니 때로는 안스럽기 그지없다.
대장님 자두의 성의이니 이것드시구 아프지나 마세요.
이되로 늘 자두곁에만 건강히 있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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