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찌뿌둥 한게 몹시 흐리드니 지금은 비가 옵니다.
자두는 모처럼 화장하고 띵까당 대구로 해 달렸습니다.
내가 살든 제2의 고향인 지산동 친구집으로 향했습니다.
친구와 LG서비스 가서 휴폰 손도 보았구요.
친구가 밥 사 준다기에 달려 달려 마구달려 하며
동인동 갈비찜 먹으러 갔습니다.
친구가 매운걸 먹지 못하므로
살짝 쫴깨만 들 맵게 해주이소 하며 주문 들어갔죠.
갈비 3인분에 밥 2그릇
삐따구는 자두가 확실히 물고 뜯느라고 정신이 없었지라우
고기 어지간히 뜯고는 밥 척 붓고 숫까락으로 쓱싹쓱싹비벼
배때지가 터질듯 말듯하게 먹고는 자두가 패 뱃는 말
다이어트는 무슨 다이어트 굶은것 오늘 폭식 다 해버렸으니
또 올~ 저녁 부터 굶어야겠다.
친구의 한마디 묵는거 보이 살빼기는 걸렀다 합니다.
바늘로 꾹 찌르는듯한 한마디가 왜이리 자두가 불상해 보이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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