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생하신 대장님 몸보신 시킬려고
닭잡으러 갔드니 자기집 닭이 아니면 안잡아 준되요.
하는 수 없이 대장님 닭 잡는다 하시드니
닭을 똥뚜디기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시골생활 10년이 넘었으면 이젠 숙달 될때도 되었건만
아직 못잡고 2시간이 넘어서야 끝난 닭 잡기였습니다.
껍질은 어디가고 살쩜만 보이드니 털도 덜뺐고
가져와 자두가 손질해 보니 요런 기맥힌 일이...
그래도 버리진 못하고 삶기는 한단 많은
자두는 대장님이 잡은 닭은 먹기 싫어유~
쥐 파먹은듯 해서 도저히 손이 가질 않트라구요.
대장님 입만 바라보며 망부석이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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