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방이 차가운것 같아
대장님께 부탁 드렸죠. 좀 봐 달라구요.
그랬드니 대장님 굴뚝을 반은 갈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보이라 물도 다 빼서 다시 채웠지요.
이젠 요 밑이 조금 따뜻한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간밤에 얼마나 덜덜 떨었든지~
온 몸이 내 몸이 아닌것 같이 아픔니다.
새삼 내가 누워 잠들 수 있다는 방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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