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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닭이 알 낳은걸 하나도 못먹게 생겼습니다 (금: 맑음)

하필이면 추위가 극심한 이를때 알을 낳는다고
자두도 하나 못 얻어 걸리고 있습니다.

도대체 알을 언제 낳는건지 후라시들고 밤 9시에 갔으나
알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고 일어나면 꽁꽁 얼어 터져 있습니다.
그것도 높은곳에 올라가 땅바닥에 그냥 쏟아 버리는것 갔아요.

그러니 달걀이 깨져있고 얼어 붙어 있겠죠.
벌써 3번째 이러네요. 다른 앎탁이 놓기전엔 이늠에겐

얻어 먹는다는 기대는 않는게 좋겠습니다.
알 낳아라고 짚을깔아 잘 만들어 주었건만 엉뚱한 곳에 까버리니...

얼어터진 달걀을 던져 주었드니 자기네들끼리 서로 먹겠다고
머리를 맞대고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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