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끓일려다 못 끓인 수제비 오늘 점심에 끓였어요.
다싯물은 항상 만들어 두는 자두입니다.
수제비에도 만두를 몇개 넣으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밀가를 떠 넣을때 그 매끈 그리는 손맛이란~ 아흑~
촉감이 얼마나 좋은지요.
떠 넣으며 생면으로 입에 한옴쿰 꼴깍 넣을것 같드라니까요.
보들보들 야들야들~
아기 엉뎅이 만지는것 같은 촉감이 아주 좋았어요.
다 끓인 뒤 한입 넣었드니 아 글쎄 사르르 녹아버리고
어디로 도망을 한듯 아니 도둑 맞은듯 사라져 버렸어요.
자두 뻥깔이 갈 수록 태산이네요.
그짓말 조금 보탰어요.
그러나 그짓말같은 진실이었어요.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집 닭이 한마리 행방이 묘연하드니 어디서 나타났을까요 (0) | 2018.01.21 |
---|---|
자두가 만든 닭날개 요리 (일: 맑음) (0) | 2018.01.21 |
자두집 대장님은 솥씻기를 책임집니다 (토: 맑음) (0) | 2018.01.20 |
자두가 뿍짝뿍짝 술안주 만들어본 거에요 (금: 맑음) (0) | 2018.01.19 |
자두가 작은 꽃게 손질합니다 (목: 흐림) (0) | 2018.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