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동네 한바퀴 돌기로 마음먹고
운동겸 나들이 갔습니다.
그러다 동장님을 만났습니다.
동장님 참외 달린것 보여주겠다며 자두를 살살꼬셔
자기 밭으로 안내하셨습니다.
고추모종도 보여주고 토마토 모종과 마늘 상추~
많은 작물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우스안에는 아주 작고 귀여운 참외가 달려 있었습니다.
밭 주인은 얼마나 예쁠까 자그마한 참외지만
물고 빨고 싶을것 같은 마음에 동장님 얼굴을 다시한번 보게 되드군요.
자두에게 자랑하는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고
기운이 철철 흘러 넘치는것 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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