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 며느리 사돈과 함께 띠띠뽕뽕타고
김장하겠다고 배추가지러 사돈과 왔습니다.
배추가 끝부분이 많이 언듯 합니다.
칼로 쓱싹쓱싹 모두 다듬어 차에 실었구요.
사돈이 김치를 얼마나 맛있게 담는지 며느리 입에 딱 맞다네요.
언니와 합작품이 올 겨울을 맛있게 보내려나 봅니다.
온김에 엄마 먹을것 남겨두고 유채나물도 뜯고 시금치도 뜯고
아마도 차 기름값은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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