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고란이가 들어왔었나 봅니다.
도라지밭에 비닐을 헤짚고 다니며 구멍들을 내었나 봅니다.
철근이 덤성하여 머리를 밀고 들어왔나 봐요.
이젠 그위에 망을 덮고선 야무지게 꼭꼭 끈으로 묶습니다.
아직 집 부근에 채소가 있다는건 모르나 봅니다.
알았다면 작살을 내었을텐데 말짱합니다.
시골살면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돌봐야 합니다.
부지런한 대장님덕에 자두는 아직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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