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됩니다.
벌써 추울까봐 걱정되는 자두가
고추를 바라보고 있드니 안돼겠다 하곤
고추대를 마구잡이 뽑아 버립니다.
행여나 하고 3포기는 남겨 두었어요.
이 아까븐 고추를 우짤락꼬 이카노~
자두야 니 우째댄기 아이가 어무씨래이~
미련을 두면 둘수록 추위에 뽑느라 고생할테고
인정사정 볼것없이 확 뽑아삐는기라.
모두 버리는건데 아깝긴 아깝쬬.
그리고 깨끗이 청소하곤 대장님께 아래었지요.
뽑았 버렸다구요.
대장님 힘들구로 나두지 내가 할낀데 그럼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집엔 앙상한 가지에 아직도 가시돗힌 장미가 피고있어요 (0) | 2017.10.22 |
---|---|
자두집에 더덕도 다시 파 옮겼습니다 (0) | 2017.10.22 |
자두집에 아직도 수례국화가 있어요 (0) | 2017.10.21 |
자두가 달래찿아 아래 위 밭을 해맸어요 (토: 맑음) (0) | 2017.10.21 |
자두가 달래를 조금밖에 못 건졌네요 (0) | 2017.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