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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달래를 조금밖에 못 건졌네요

시간이 바빠 미쳐 달래뿌리를 캐내지 못하고
줒은게 겨우 이것밖에 안되네요.

한 동안 달래를 먹지 못하게 생겼습니다.
이걸 처음처럼 부지런히 키워 씨앗받아

밭을 메주고 자두의 손이 부지런해야
그때야 얻어먹을 달래입니다.

그 많튼걸 일찍 캐지못해 생각하니 짜증만 날려구 해요.
꿈에서도 달래를 캘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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