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집에도 몇년 전에 먹감이란 주먹보다 큰 감이 있었습니다.
태풍에 뿌러지고 나서야 알았죠.
그 나무가 병들었다는 걸요.
그러고 나니 감 구경이라곤 겨우 동네 나가면
친구들이 회관에 감홍시 하나씩 따 오는 걸로 맛봅니다..
자두가 감홍시를 무지 좋아 하그든요.
시장서 1박스 사먹는데 그건 우리 감 흉내도 못 내리만큼 맛 없어요.
그런줄 알면서도 사먹는 자두였습니다.
이제 자두집에도 대봉감이 겨우 20개 정도 달렸습니다.
남짝 감도 1그루 있구요. 다음엔 단감을 사 심어야겠구요.
하나하나 야금야금 따먹고 있는 중입니다.
대봉감은 맛 없는줄 알았는데 사장것 보다 훨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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