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할까요?
어머나~ 이게 자두 미나리밭이라니~
다시 뛰어가 호미와 장갑을 끼고 완전 무장하여
다시 올라 갔습니다.
왜 갔겠습니까?
이렇게 싹 파낼려고 올라갔찌유.
그리고 다시 미나리를 심고 물을 주었습니다.
추석에 먹을수 없겠지유.
남은건 메지않고 죽여 버릴려구요.
내년부턴 조금만 키울려구 합니다.
풀 보니 엄두가 나지않고
더 키우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더 키우고 안키우는건 자두 마음이니까요.
자두가 싫어~ 하면 대장님 자두의 뜻 잘 따라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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