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물호수위로 그네를 탄다.
줄이 흐느적 그리며 춤추는것 보니
어라 잠깐사이 홍매실 나무에 건너갔네.
빠르기도 해라.
색끼도 아닌 어미도 아닌 중간치쯤 되것따.
또 온 동네 돌아다니며 호두를 따나보다.
우리 동넨 청살모땜에 호두나무에 호두가 없다.
어릴땐 많이 보였는데 익을때 쯤이면
청살모가 모두 홈쳐간단다.
호두나무는 그냥 그늘을 만드는 그림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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