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 아침부터 그늘막을 다시 고칩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드니
채소가 올라오는데 아직 했볕이 강한것 갔다 하시며
그늘이 좀더 지라고 다시 손본다 하십니다.
나 같으면 귀찮아서라도 그냥 두련만
어찌이리 부지런을 떠는지... 으 응~
그늘이 지고나니 확실히 채소가 올라옵니다.
어느정도 올라오면 그늘막은 치울려구요.
그래야 태양의 기운을 받은 채소들이
맛있게 물들어가며 자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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