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드니 대장님 자두에게 자랑을 합니다.
워낙 날이 더워 채소 씨앗이 올라오지 않으니
대장님 아침부터 그늘막을 씌웠다 합니다.
그것도 (자두가 일어나서야 2중으로) 씌웠어요.
한 겹은 빛이 너무 많이 들어오드군요 자두가 시켰죠.
그리고 물까지 주었드군요.
자두 올해는 이것마져 나지 않는다면 채소 못 먹습니다.
파란 떡잎들이 올라오기를 매일 바라보며 기대 해 봐야겠어요.
그나마 씨뿌린게 언젠데 몇포기는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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