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변덕스러워 워낙 이사를 많이시킨 제피들 입니다.
밭메다 찔리면 찔린다고 옮겨심었고
이 자리가 아니다 싶으면 또 다른자리를 넘보고 옮겨심고
그러다 모두가 이제는 이사 안가겠다고 농성을 부리곤 하죠.
근데 이사 다니지 않은 것이 이놈 입니다.
여기서 오래되니 열매가 몇개 맺었습니다.
이제 제피를 사먹지 않아도 될것 갔습니다.
신기하고 기분이 묘한 생각이 듭니다.
이러니 집없는 사람들 집 같고싶은 생각 얼마나 들까 하고
왜? 문득 그 생각이 들까요.
작은 하나에도 감격하고 행복합니다.
정말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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