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뿌린뒤
한번도 속아주지 못해 미안해
자두가 할 일이 너무 많은건 너들도 알잖아
오늘 속아 주께 배추야 열무야
속은건 버리는것 보다 자두 입에 들어가는게 났겠지
바쁠때 얼렁뚱땅 시골밥상의 물김치 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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