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놀다 오는지~
저~ 아랫동네 자식들은 일찍도 엄마찿아 삼만리를 찿아 왔드많요.
울 집 자식들은 오다 놀이에 빠져 엄마도 보고싶지 않은지
농땡이 칠 되로 치며 사먹을 것 다 사먹고 먹고 싶은것 다 먹고
그재서야 늘 느지막히 집에 들어서는 얄미운 매화색끼들 입니다.
허긴 느지막히 와서 느지막히 떠나는 그게 그거죠.
허지많 매화를 기다리는 어미 마음은 행여나 오다 다치지나 않는지
된 서리맞아 오지 못하는건 아닌지 집에 도착할때 까지
늘 걱정으로 창밖만 바라보고 오늘은 ... 내일은... 한답니다.
그래도 도착하여 만남의 회로를 풀었으니 이보다 기쁠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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