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철쭉도 영산홍도 꽃이 별로 없습니다.
자두가 키맞추기 한다고 꽃봉우리를 싹뚝싹뚝 짤라버렸기 때문입니다.
대장님 한마디 하십니다.
꽃이 많이 필건데 대가리를 몽땅 짤랐다구요.
그러나 올해만 피고 마는게 아닙니다.
내년엔 절되로 짜르지 않을려 마음 먹습니다.
(내년이 되어봐야많 알겠지많요)
그러나 이제부터 다른꽃들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하니까
애쓰 쓰린마음 남기지 않을려고 잇빨 깨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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