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엔 참 바빴습니다.
대구 병원엘 갈려고 대장님은 약을 치며 올라오지요.
자두는 약치기전에 나물 뜯을려고 손을 빨리 놀려야 하지요.
이보다 더 바쁠순 없는것 갔았어요.
어제 뜯은 달래와 돋나물로 오늘 저녁엔 걷저리로 된장찌져 반찬 할겁니다.
햐~ 이제 수리취만 반찬 해 먹으면 올해 봄나물 그진 다 해먹는 샘입니다.
자두가 늙으면 산엘 못갈것 같아 미리 텃밭에 준비를 왕창 했습니다.
여기서 나물을 줄이고 싶으면 줄이고 늘리고 싶으면 늘리고 그것도 자두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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