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하는일 수세미넝쿨도 겉었습니다.
잘마른 수세미넝쿨 이것도 약할려면
돌돌말아 잘 간수해야겠습니다.
뿌리도 씻어서 소쿠리에 말립니다.
수세미는 하나도 버릴게 없습니다.
내년에도 올해와같이 수세미를 심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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