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선문시장 나들이하고 왔습니다 (토: 맑음)

대목장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 선문시장 이었습니다.
집에 있으려니 그렇고해서 운동삼아 선문시장엘 다녀오겠다고 마음먹고는

대장님도 따라 갈려느냐고 물었드니 내일은 많이 춥다고
거름 가져다 놓은것 오늘 깨끗이 정리한다고 혼자 다녀오래요.

마땅히 살건없고 구경차 어슬렁 다닌겁니다.
자두 눈에 뜨이는건 공예품들과 꽃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햐~ 상품건 준다고 옛것을 찿아 놀이도 하고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눈요구 많이하고 친구만나 차도 한잔하고 전철에 몸을 싣고 집에 잘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