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더울까봐 아침부터 단지 씻고
채소와 꽃밭에 물주고 붓꽃 대를 정리했습니다.
예쁜꽃을 피우느라 애 먹었으니 뒷 마무리는 자두 몫입니다.
자두도 구질구질한 꽃대를 깔끔히 짤라줍니다.
꽃나무가 말을 안 한다고 사람들은 꽃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으론 꽃나무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그러면 꽃들이 알아 듣는것 갔아요. (자두 마음인진 모르겠으나)
자두는 꽃대를 짤라주면서 이제 시원하지~ 나랑 오래 살자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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