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꽃나무의 꽃이 처음엔 아이보리였는데 이젠 떠나려나 봅니다.
아이보리도 예뻤지많 오히려 붉은색도 보기에 예쁘네요.
자두집 꽃들은 피었다가 져버리고
지고나면 다른꽃이 다시 피고를 반복합니다.
그러니 지겨울 사이도 없죠.
새로운 꽃을 맞이한다는 기대속에서 풀을 메니까요.
오늘은 봉우리네~ 아~ 내일은 이꽃도 피었네~ 하며
또다른 내일을 맞이하며 다른 꽃을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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