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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육회를 무쳐 대장님계신 병원엘 갑니다 (토: 흐림)

대장님 덜눕어가 자꾸많 육회가 묵구접단다.
마음씨 비단같은 자두가 그냥있찌 못타고
집에까지 쪼차가서 육회를 믓치간다.

간김에 밥도해서 봉지봉지싸고 반찬도싸고 옷도 갈아입고 챙길것 좀 챙겨서
문양역에 차세워놓고 경대까지 전철타고 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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