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두가 집엘 다녀왔습니다.
대장님 집 김치가 너무 먹고싶다고...
집에가서 내 아가들을 불러보았지요.
얘들아~ 얘들아~ 슬픈 목소리를 하면서요.
그랬드니 무슨 일이냐며 할미꽃이 톡 튀어 나왔어요. 그러드니 왜 슬픈얼굴을 하고있냐고
묻드군요. 사정을 쭉~ 얘기해 주었어요.
할미꽃이 나를 위로 하는말~
몇일있다~ 그 슬픈얼굴에 먹구름을 다 걷어드리고 환화게 웃게 만들어 드릴테니 설퍼 마세요 하며 자두를 위로해 주드군요.
그러고보니 아~ 글쎄 꽃을 주렁주렁 만들고있지 뭐예요. 추위에 땅속에 몸을 얼마나 꽁꽁 숨겨두었든지 얼굴이 쪼글쪼글하게 만들어 졌드라구요. 어휴~ 착한 내 색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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