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께 딸내미가 사온 쇠고기 먹고 남은것.
오늘 대장님이 끄집어 냅니다.
그리고 거실에 신문지를 깔고 고기 불판을 올립니다.
자두를 보드니 싱긋이 쓴웃음 지으면 말입니다.
냉장고에서 나물도 끄집어내고 된장 마늘 김치만 달랑 들어냅니다.
그리고 불판위에 고기를 언습니다.
고기는 지글지글 슬로슬로 춤을추며 굽혀지고 있구요.
굽혀진 고기는 대장님 입속에서 야무지게 뜯겨지며 뱃속을 채워갑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가 파를 다듬습니다 (0) | 2014.12.15 |
---|---|
자두가 어제 수성못 들안길에 있었습니다 (월: 흐림)(일: 맑음)(토: 맑음) (0) | 2014.12.15 |
자두집엔 미리미리 겨울바람 준비를 합니다 (목: 흐림) (0) | 2014.12.11 |
자두댁에 따님이 고기 사오신다기에 나물을 뜯어 준비중입니다 (수: 흐림) (0) | 2014.12.10 |
자두댁엔 연탄불 갈아넣어요 (화: 맑음) (0) | 2014.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