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대장님이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실무시 나가보니 밭을메다 다가와 할미꽃이 피었다고 보여줍니다.
오늘이 추석이라고 자두가 뭘 맛있는걸 해먹나 하고 망보러 온건 아닌지...
자두는 추석이래도 남들처럼 떡하고 그러진 않는데~
그리고 지금은 할미꽃이 필 시기가 아닌데 하면서 다가 갔드니
역시나 피긴 했지많 봄에 피는 꽃처럼 예쁘게 피진 않았어요.
근데 이놈이 어디로 도망을 와서는~ 자두집에 머문걸까요.
와준건 고마우나 이왕 올꺼면 예쁘게 단장하고 왔으면 좋았을껄
노숙자 차림으로 왔다니 안타깝기많 합니다.
자두에게 얼마나 버틸려나 온김에 다문 몇일이래도 머물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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