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과 약속을 했습니다.
오늘은 일을 더이상 안하기로요.
그리고 자두는 동네 잠깐 다녀온다고 그짓을 고했습니다.
그리고 자두는 호미를들고 할미꽃밭에 풀을 뽑았습니다.
할미꽃까지많 멜려했는데~ 작약밭이 말합니다.
자두님 자를 버리시나이까?~ 하며 매달립니다.
오냐~ 그래~하며 겨우 작약밭을 메고나니
봉선화가 또 자두 발목을 잡습니다.
자두님 저는요?~ 저도 풀때문에 간지러워 못살겠어요.
요기 조금 남았으니 부디 저를 버리지 마십시요~라고 애원합니다.
마음 약한 자두 기어이 다 메고 들어오니 12시40분이 다 되었습니다.
자두가 너들 땜에 골병이 팍팍 다 들었따이~ 무릎 간절이 너무 아퍼~~~
@@@ 달팽이 때문에 할미꽃이 많이 줄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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