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할땐 죽을까봐 몹시 걱정 했습니다.
파랭이는 이른봄 아니면 모종하니 잘 살지 못하드라구요.
이번엔 죽으면 죽고 하면서 옮겨심은게
다행히도 모두 이렇게 살아 꽃을피우니 고맙게 생각해요.
꽃잎이 너무작아 마음엔 썩 들진 않지많
그래도 빨갛옆에 붙어 색을 어울려 아름다움을 더해주니 키우는 거예요.
아직 자릴 바로 잡질못해 엉성하지많
2년후엔 예쁜 형태로 친구님들 맞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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