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보니 TV는 요란스러운데 사람이 없습니다.
어디를갔나 찿아보았드니 나무 사이에서 무언가 꿈틀거립니다.
일찍 일어나는 울~대장님은 도라지밭에 풀을뽑고 계셨습니다.
자두도 보고만 있지 않습니다. 얼른 도와드려야죠.
장갑을끼고 뽑으놓은 풀을 거두었지요.
울~대장 보시드니 관두래요.
마음에 안든다는 것이지요.
그러드니 연장을 가져오드니 슬슬 걷어 울퉁불퉁한 밭을 가지런히 만듭니다.
자두가 하루종일 하는 일을 울~대장님은 놀랄많큼
쓱싹쓱싹 잘도 해치웁니다. 고마운 대장님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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