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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는 상사화잎을 몽땅 짤라버렸습니다 (목: 흐림 -맑음)

상사화잎을 볼때마다 마음에 걸렸습니다.
조금더 있슴 많이 더워 질텐데 안에서

뿌리가 녹아버리면 어쩌지? 하면서요.
그래서 큰 전지가위를 들었습니다.

그리곤 몽땅몽땅 짤라 버렸어요.
이렇게 짜르면 잎이 빨리 말라 죽으니까요.

그리고 짜른 잎들은 뿌리에 닫지않게 구멍을 메어주었죠.
잡풀 씨앗들이 바람타고 들어가면 구석을 용하게도 찿아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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