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비가 마술을 부린건가요.
아니면 자두가 어제 핀걸 몰랐든 걸까요.
분명 어제도 자두는 꽃밭에 풀을 뜯었습니다.
그러나 자두 눈엔 분명히 꽃을 보지 못했습니다.(할미꽃 빼고)
그런데 어제 오후부터 내린비에 자고 일어나
꽃밭을 둘러보는데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린 비가 마술을 부린건가요.
아니면 빗물에 꿀이들어있어 꽃을 만든건가요.
분명 어제 올린 진달래엔 꽃이 하나도 피어있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꽃이 많이도 피어있습니다.
분명 빗물에선 무슨 조화를 부린듯 합니다.
이게 꿀비 인가요? 아니면 마술을 부린 비인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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