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주 끓여 놓아야 밤사이 싸늘하게 식겠죠.
감주는 차울수록 단술맛이 나니까요.
입이 얼얼얼 하도록 식혀놓으면 내일 애들와서 맛있게 먹겠죠.
감주 만들려고 신경쓰느라 밤에 잠을 제대로 못들었어요.
신경이 예민한 자두 그든요. 조그마한 걱정에도 잠못드는 자두입니다.
요놈의 단술만들려고 달콤한 잠도 들지못하고 지금 감주 끓이는 중입니다.
바람이 얼마나 불어되는지 솥에서 김이 이리저리 춤을 춥니다.
불꽃도 바람에 그세게 피어오르구요. 친구님들 고기들고 오세요. 구워먹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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