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줄에 대롱대롱 매달린 앵미리 어제 구워먹고 남은겁니다.
아침도 걸른 자두가 똥창이 시죽합니다.
요놈을 벗겨서 구워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굽다보니
며느리가 어제 사온 막걸리가 생각났습니다.
요놈으로 막걸리 한잔하고 아침도 점심도 건너뛰기를 할것 갔습니다.
한사람 없는 빈자리가 자두를 자꾸만 밥맛을 떨구는군요.
곁에 있을땐 소중함을 모릅니다.
그러나 떨어져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옆지기의 소중함이 생각나지요.
있을때 잘하란 말~ 친구님들 소중히 들으시고 잊지마세요.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들어갈수록 옆지기의 소중함이 크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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