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파마 머리를감고 성주읍을 한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차를 끌고나오니 성주읍 이란곳을 제되로 잘알지 못했습니다.
머리감고 푸는 시간의 공간이 2시간있어 천천히 한발 두발 내디뎠습니다.
어느정도 중간 지점쯤에 기와집이 있었습니다.
저기는 누가 살고있을까? 하며 담벼락을 돌아보니 빈 집이 었습니다.
집이 얼마나 덩그라니 좋튼데 왜? 저리 좋은집을 버려두고 있는것일까요.
자두가 비어있는 집이 아깝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드라구요.
자두가 처음 시골올땐 저런집을 찿아 다녔거든요.
주인없는 빈집엔 욱어진 풀들이 말라 모든것을 덮어버리고 말았드라구요.
이런것볼때 집도 주인을 잘만나야되고 주인도 집을 잘만나야 된다는 생각이 스처지나가드군요.
저 좋은집이 만약 자두를 만났다면 고택의 아름다움을 지닌 인물값 할텐데...
발길을 되돌리면서도 자꾸만 뒤돌아보게 만들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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