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면서 행여나 얼어죽을까? 염려되어 이불을 덮었지많
오늘 볏겨보니 상추란 놈들이 자두 보곱아서 부르다 부르다 지가 먼저 지쳐 죽으려하네요.
목이쉬고 타타못해 핼렐레 축 늘어져 버렸네요. 자두가 이르켜 세워보지많 아마도...
몇놈만 살아남을것갔고 모두 자두님 저희는 어쩔수없이 빠이빠이 손흔들며 이별을 고해야겠네요.
그러게 목이 쉬라고 애타게 찿을때왔으면 아직은 손 안흔들어도 되는데 라고 말 하려는듯 합니다.
안타까워도 보내야 한다면 눈물 콧물 침까지 흘려가며 보내야겠죠.
반면에 보살(보리살) 소쿠리에 쥐눈처럼 반들거리는 놈도 있습니다.
유채나물(시나난파)입니다. 요놈은 이불 벗기자마자 해해 웃으며 김을 모락모락 내는것 갔습니다.
사람이란 돈을 벌어야 식구들 먹이 살리듯이
채소도 사람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며 튼튼히 자라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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