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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수루메(오징어) 꿉엇심더

자두가 이빨이 근지러워 수루메 꿉엇심더.
수루메라 부르면 수루메가 뭔지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겁니다.

요즘은 표준어를 쓰다보니 수루메라는 옛말을 잊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어릴땐 경상도 사람 그진 수루메라 부르며 살았습니다.

사람도 발람따라 구름따라 살아가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부르든 수루메를 요즘은 들어본지가 무척 오래되었습니다.

꼬부랑 할머니도 요즘은 오징어라 부르지 수루메를 부르지 않습니다.
꼬부랑 할아버지도 술안주를 오징어 삶아주소 라고 하시지 수루메 삶아달란 말씀 안하십니다.

까마득히 저산에 해지듯~ 아지랑이가 가물가물 아련 그리듯 사라진 수루메가 그립습니다.
자두는 경상도 보리 문디 가시나 그든예. 수루메야 너를부른 옛날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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