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가 넘어 정비공장에 검사 맏으러 갔드니
차를 가지고 집에가서 오후 5시경 오라 합니다.
다행인건 오늘이 성주장이어서 장을 보기로 했습니다.
시장가서 울~대장 좋아하는 멸치젓 통마리를 사고
모퉁이를 돌아서니 빵끼가 살아서 움직이는 걸
고기 아저씨가 자두에게 보여줍니다. 늘 그집만 가거든요.
살아서 발이 꼼탈꼼탈 그리며 자두 아지매 저 대려가유~ 하며
자두를 오라고 열발을 마구 흔들며 부릅니다.
울~대장 사장님께 만원어치 달라합니다. 그러나 예전같이
빵끼가 그렇게 먹히질 않습니다. 아저씨 두마리만 주세요.
꽁치 5마리 하구요. 가지고와 빨갛게 삶아서 뜯었습니다.
울~대장은 빵끼많는 안드십니다. 고기는 벌래지많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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