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양념 남은걸로 배추김치 담아요

어제 남은 양념으로 오늘은 맛있는 배추김치 담금니다.
따뜻한 늦가을 햇살을 등에업고 자두는 우물가에서

배추를 쭈물떡 거리며 김치에 양념을 떡칠 합니다.
뭇히다 그냥 담으면 심심하잖아요.

노란 속잎하나 뚝딱 따서 양념 척척 뭇히고 깨소금 팍 찍어서
자두 입속으로 완행인지 특급인지 아니면 요즘 KTX인지 타고

오물오물 입맛 다셔가며 목구멍으로 쏙 들어 가 버렸습니다.
울~대장 막걸리 한잔 가져다주니 김치가 꼴깍꼴깍 더 잘 넘어가네요.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