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우가 얼었을까봐 놀란 가슴 쓸어 내리느라
자두의 가슴이 두 근 반 세 근 반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엔 이불을 덮어줘야 겠다고 마음먹었죠.
울~대장 철근으로 집을 짓고 이불을 꺼집어 내었습니다.
김장 담을때 까지만 얼지않고 참아야하는데 하면서요.
그리고 무우와 부추 이불을 덮어주었습니다. 이젠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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