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빈공간에 하얀민들레 씨앗을 뿌려주었어요

설합을 열다보니 하얀민들레 라고 적힌 봉투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 전번에 토끼풀이 올라온다고 비닐 덮어두었든 자리에

비닐을 걷고나니 풀이없어 그자리에 부리면되겠다 마음먹고
씨앗을 그릇에담아 올라가서 씨앗을 한움쿰 손에쥐고

마음껏 뿌리면서 언듯 자두가 새가되어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살고싶어면 올라올것이고 올라오지 못한것은 할수없는 것이지요.

야들야들 보들보들한 민들레잎을보면 자꾸만 자꾸만 욕심나는걸 어떻해요.
넓다랗고 길쭉길쭉한 잎들을보면 자꾸만 네발 고기들이 불위에서 지글지글 그리는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