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비가오고 꿀꿀 한날
자두는 노랗냄비에 번데기를 삶습니다.
항상 냉동실에 넣어놓고
조금씩 조금씩 간식으로 군것질합니다.
어릴쩍 먹든 맛이 나진않지만 번데기를 보면
친정 어버지 생각이 많이납니다.
제가 어릴땐 몸이 많이 약했습니다.
그렇다고 고기라곤 잘 안먹죠.
부모님 마음이 많이 아팠겠죠.
제가 잘 먹었든게 번데기 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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