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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에도 상사화가 울며불며 꽃을 피웁니다

아침을 겨우 한숫갈 먹고 마당에 나와보니
엇 저녁만해도 꽃이 저렇게 많이 피지 않았는데

오늘보니 반가움인지 피어난게 억울해선지
울며불며 눈물을 가득 먹은체 자두를 바라봅니다.

한곳에 모인 꽃들도 한쪽은 먼저피고
한쪽은 지금 올라오는 넘도 있습니다.

ㅎㅎㅎ~ 자두 손, 발까락 길이와 똑 같네요.
길고 짧고~ 그래도 피어준것 만으로도 자두는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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