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한마리가 자두에게 악수를 권하는 것입니다.
자두도 기꺼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나비가 하는 말~
자두님 꽃을 많이 심어주어 우리가 먹을것이 많이생겨
너무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라고 하면서
손등에서 계속 맴을돕니다.
응 그래~ 알았어 하는데 나비가 말을 겁니다.
자두님 한가지 청이 있사옵니다. 뭐니? 했드니~
배추 올라오는 곳에 모기장을 좀 치워 달라합니다.
뭣이라~ 이놈이 하고 손을 확 뿌리쳐버렸드니 놀라서 달아났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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